(자료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박지성의 자선 축구대회인 '아시안 드림컵 2014'를 후원한다.
아시안 드림컵은 동아시아 축구환경 개선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JS파운데이션에서 매년 개최하는 자선행사다. 지난 2011년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박지성프렌즈와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이 대결한다.
특히 박지성프렌즈에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물론 잠브로타, 엘샤라위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와 런닝맨 출연진이 함께해 인도네시아와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 자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지성과 박지성프렌즈의 항공편을 지원하고 경기장 내 배너 광고와 후원사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우리는 2012년부터 명문 구단 리버풀 FC와 공식 항공사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해왔다"며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로서 자국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자선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운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항공사 연맹인 스카이팀(SkyTeam)에 가입해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과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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