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유병언, 순천 벗어나 해남·목포로 도주"
입력 : 2014-06-08 16:20:54 수정 : 2014-06-08 16:30:2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검찰이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73·전 청해진해운 회장)이 순천을 벗어나 해남·목포 쪽으로 간 정황을 포착하고 추적 중이다.
 
8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유 회장이 순천을 이미 벗어나 해남·목포 쪽으로 간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그동안 유회장이 순천에 은거 중인 것으로 보고 순천 일대에 포위망을 형성한뒤 유회장을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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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