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2일 카메라 기능을 극대화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줌2'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카메라 기능을 극대화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줌2'가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줌2(Galaxy Zoom2, SM-C115L)를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줌2는 광학 10배 줌에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고, 손 떨림 방지 기술인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을 담고 있는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U+카메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인 'U+박스' 등 카메라 혹은 사진에 특화된 기능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갤럭시 줌2가 LG유플러스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라인업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줌2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채널 'U+Shop (shop.uplus.co.kr)'과 전국 U+스퀘어 매장에서 ▲차콜 블랙 ▲쉬머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출고가는 69만3000원.
한편 LG유플러스는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신규 단독 출시를 기념해 7월31일까지 갤럭시 줌2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커버 케이스와 사진을 인화해 포토북으로 남길 수 있는 'U+포토북 쿠폰', 사진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공유할 수 있는 'U+Box 100GB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성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 줌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능에 맞춘 경품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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