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박스권 내에서 단기 매매 장세"
입력 : 2009-03-17 08:36: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신증권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3~4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시장에선 제한된 박스권 안정을 이용한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냈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상승 피로감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정부의 부동산업계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선에서 상승 전환했지만 거래량은 이틀 연속 감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중국에서 해상운임의 지표로 사용되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도 하향 이탈해 지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재식 연구원에 따르면 2월 말 이후 주당순이익(EPS)이 상향된 업종은 운송과 IT, 에너지, 바이오, 증권 등이다.
 
그는 "조선과 기계업종은 중국기업들의 부정적인 실적시즌이므로 단기 매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며 "오히려 시장의 주도 업종은 IT와 자동차, 게임 등"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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