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신규브랜드 ‘Lizae(리재)’ 론칭
입력 : 2014-06-30 09:22:07 수정 : 2014-06-30 09:26:43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한화L&C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건자재 통합 브랜드 ‘Lizae(리재)’를 공식 론칭한다.
 
한화L&C의 신규 통합브랜드 리재는 Living materials for Zenith, Amusement & Excellenc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력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품격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의미한다. 또 이로운 건축자재와 차별화된 기술로 공간을 다스리다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이미 성숙기를 지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건자재 시장 속에서 한화L&C는 소비자 중심의 B2C 시장과 글로벌 건자재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1년여의 기간에 걸쳐 국내 유수의 브랜드 컨설팅업체 및 디자인 전문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으며, 그에 따른 신규 통합 브랜드 네이밍과 B.I를 개발했다.
 
그동안 건자재업계는 B2B 건설사 대상의 공급자 중심적인 시장이었으나, 한화L&C는 이러한 시각을 탈피했다.
 
고객 중심의 새롭고 차별화된 비전과 가치를 제안하고 소비자 인식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리재'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다.
 
이같은 전략으로 최근 내놓은 ‘리재 쉬:움’과 ‘리재 보닥타일’은 '리재'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첫 번째 브랜드로 누구나 손쉽게 집안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리재만의 기술력과 고객중심 철학이 투영됐다.
 
한화L&C는 소비자의 브랜드 관여도가 높아진 만큼 '리재' 중심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모든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리재는 건자재사업부문이 분리되면서 건자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론칭한 만큼 브랜드에 한화L&C의 비전과 의지를 담았다”며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 역시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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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