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행복충전day' 진행..업계 최대 규모 할인
입력 : 2014-06-30 15:28:44 수정 : 2014-06-30 15:33:18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월을 '행복충전day'로 정하고 업계 최대 규모의 할인 및 증정, 경품행사를 한달 내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행운 충전'행사로 7월 한 달 동안 디저트 '우유빙수설' 구입고객에게 총 711개의 쥬얼리상품을 증정한다.
 
제품 포장 개봉 후 당첨 여부를 즉시 알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쥬얼리 전문 브랜드의 반지, 목걸이, 팔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영수증 사진을 찍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구매금액의 1만배(1000만원 한도)를 여름휴가비로 지급하며 2등(2명)과 3등(4명)에게도 구매금액의 100배, 10배의 휴가비를 각각 지급한다.
 
또 월드콘을 3개 이상 구입하면 아이돌그룹 엑소(EXO)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며, 5000원 이상 구매고객 71만1000명에게 1000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선물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1일 세븐일레븐 푸드(도시락, 샌드위치 등) 구입고객 15만여 명에게 500ml 생수를 증정하며 종류 상관없이 5000원 이상 구입고객 5만여 명에게는 부채를 나눠주기로 했다.
 
같은 날 전국호환 교통카드 겸 선불카드인 캐시비에 1만원 이상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0원 충전쿠폰을 발송해 준다.
 
또 이 날에는 전국 7200여 세븐일레븐에서 점포당 선착순 7명에게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해 준다.
 
롯데카드와 함께 7월 '행복 세일'행사도 진행한다.
 
7월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설레임, 월드콘, 십칠차 등 1500원 내외 상품 7종을 롯데카드나 캐시비로 구매할 경우 약 절반 가격인 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는 두 카드로 결제 시 삼각김밥을 300원에, 우유빙수설은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롯데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7월 한달 내내 핫식스250ml, 프렌치카페, 코카골라250ml 등 5종을 500포인트로 살 수 있다.
 
이 밖에 면도기, 생수, 햇반 등 1+1 행사와 250ml 가격에 500ml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음료 사이즈-업, 아침밥 세트 할인, 럭키세븐 보틀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이 국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하는 '행복충전소'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7월을 맞아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주, 협력업체들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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