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한 이후 가자지구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343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최소 26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가 급증해 19일에만 4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부터 가자지구 공습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7일 밤부터 이곳에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다.
이스라엘군 역시 이날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희생자는 군인 3명, 민간인 2명이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불도저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해 파괴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팔레스타인 가옥 (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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