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국내 가수 최초 파나마에서 콘서트 개최
입력 : 2014-08-18 11:18:01 수정 : 2014-08-18 11:22:39
◇파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틴탑. (사진=티오피미디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틴탑이 국내 가수 최초로 파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틴탑은 지난 16일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 시티의 로베르토 두란 아레나(Panama Arena Roberto Duran)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틴탑은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To you', '미치겠어'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남미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봄바'(La Bomba)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한국 가수가 파나마에서 공연을 선보인 것이 처음인 만큼, 현지의 반응도 특별했다"며 "파나마 현지 팬들이 연신 틴탑의 이름을 외치면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인터넷을 통해서만 보던 틴탑의 공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선물이라면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2014 월드투어 하이킥'을 진행 중인 틴탑은 콜롬비아, 페루, 중국 등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정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