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2대주주 보유지분 파이어니어PEF에 양도
출자자에 KKR 등 참여.."사업다각화와 성장동력 확보"
입력 : 2014-08-26 16:57:21 수정 : 2014-08-26 17:01:5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토지신탁은 2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와 아이스텀레드 사모펀드(PEF) 보유지분 전량(지분율 31.6%)을 25일 파이어니어PEF에 양도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어니어PEF 업무집행은 프론티어인베스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맡게 됐다. 출자자(LP)로는 외국계 투자기관인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와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파이어니어PEF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펀드 등록 절차를 마쳤다.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 예정이다.
 
김용기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파이어니어PEF의 지분 인수가 성공적으로 종결된다면 회사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유수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자금력과 명성이 회사의 사업다각화와 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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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