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울트라 OLED를 앞세워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시장인 미국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고담 홀(Gotham Hall)에서 조주완 미국 법인장(전무)을 비롯해 케빈 스페이시, 사라 제시카 파커, 닐 패트릭 해리슨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 OELD TV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자사 65·77인치 울트라 OLED TV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화소를 적용하고 무한대의 명암비와 완벽한 블랙 색상 표현해 세밀하고 풍성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65인지 모델 기준 9999달러(약 1040만원).
또 지난 6월부터 파슨스 디자인스쿨과 프렛디자인 스쿨 등 현지 예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예술작품 공모전 ‘아트 오브 더 픽셀’의 결과도 발표했다. 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란 테마로 기획된 해당 공모전의 대상작 ‘일상을 그리다’는 현장에서 LG 울트라 OLED TV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조주완 전무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를 결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앞세워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LG전자 울트라 OLED TV 출시 행사에 참석한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마크 트라이브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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