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출기업 마스터론' 출시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 우대
입력 : 2014-09-22 09:48:53 수정 : 2014-09-22 09:53:4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우리은행은 최근 채산성 악화와 환율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한 '수출기업 마스터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대출 대상은 수출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동안 수출실적이 50만불 및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B- 등급 이상인 업체이다.
 
특히 공장과 사무실 등 업무용 부동산으로 담보대출 신청시 담보인정비율을 10%p 우대한다. 시설자금대출 신청시에도 5%p ~ 10%p 한도를 늘려 실제 소요금액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도와줄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출시일 현재 신용대출로 신청시 최저 연 3.47%(3개월 코리보 기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부가서비스로는 일일 외환시장동향 통지서비스, 환율 SMS통지서비스, 수출입통관 및 관세상담서비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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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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