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상
입력 : 2014-10-10 17:28:16 수정 : 2014-10-10 17:28:1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신탄진공장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지난 9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탄진공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1사 1촌 농촌일손 돕기', '청소년 장학사업', '사랑나눔 릴레이봉사', '목욕봉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3년 시작된 '사랑愛 집수리'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115세대의 주민 450명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권순철 KT&G 신탄진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행복한 사회, 나눔이 확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약자나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 관심을 두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액의 2% 이상인 연간 500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출액의 3%까지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KT&G 신탄진공장 '사랑愛 집수리' 활동 장면.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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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