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 교동짬뽕' 컵라면 매출 1위
입력 : 2014-11-10 18:18:38 수정 : 2014-11-10 18:18:4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세븐일레븐은 PB(자체브랜드) '교동짬뽕'이 출시 보름여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며 컵라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교동짬뽕은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 교동반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짬뽕 맛을 구현한 지역 맛집 연계 상품이다.
 
후추가 첨가된 교동반점 특유의 매운 국물 맛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풍성한 건더기를 구현하기 위해 복원력이 뛰어난 '동결 건조 블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지난 9월 출시한 PB 제품인  '더커진국물떡볶이'도 떡볶이류 20여 종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호전 세븐일레븐 PB 팀장은 "대형마트 PB의 경우 대용량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징을 갖는 반면 편의점은 소량으로 가치를 높인 상품을 PB화 하고 있다"며 "편의점 고객들의 선호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상품 개발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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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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