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미국發 '훈풍'..↑
입력 : 2009-04-10 10:51:0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미국 금융주의 상승이 국내 금융주에 힘을 실어 줬다.
 
1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은행업종은 전일보다 8.66% 급등했다. 코스피지수 1.82% 대비 약 7% 가까이 올랐다.
 
금융업종은 전일보다 4.30%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우리금융이 전일보다 1030원(11.17%)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외환은행(10.27%), 기업은행(8.82%), 부산은행(6.67%), 하나금융지주(5%), KB금융(4.22%) 등도 동반상승 중이다.
 
미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는 1분기에 30억달러의 사상 최대 수익을 낼 것이란 실적전망치를 발표했다.
 
웰스파고의 실적호전으로 대형은행들의 '깜짝 실적'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또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19개 은행이 모두 정부가 진행중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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