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운항 7주년..내달 누적탑승객 1300여명
입력 : 2015-01-07 16:19:01 수정 : 2015-01-07 16:19:0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운항 7주년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달 이스타항공의 누적탑승객은 1300만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그 동안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항공기 도입에 집중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일본, 홍콩, 대만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상해, 심양, 연길, 대련, 하얼빈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다 중국 정기·부정기 노선도 운영하고 있다.
 
또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해 총 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청주~홍콩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이스타항공은 1만9900원의 얼리버드 요금제를 선보였으며, 취항 후 현재까지 총 9만6000여편의 항공편과 15만2000 시간의 무사고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슬로건에 맞게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안전을 회사 운영의 최우선 지표로 삼아 무사고 안전운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가운데)와 운항, 객실승무원들이 기념 케이크 앞에서 운항 7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자료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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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