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스피어'를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및 콘텐츠 ▲3차원(3D) 그래픽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MMORPG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한 게임으로 지난해 3월 국내 출시 당시에도 구글 플레이 매출·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일본 버전은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시스템과 콘텐츠, 코스튬 등을 적용하고 사용자 환경(UI)도 현지화했다. 사회관계망(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벌이면서 출시 전에도 15만여명의 이용자가 사전 모집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모바일 RPG 장르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크스피어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만큼 일본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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