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지난 7일 인천 지역 공부방 어린이를 초청해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인 '셰어 더 러브'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비용은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있는 테마형 푸드코트 푸드온에어가 지난해 12월15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 메뉴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활용했다.
인천공항 외 행담도 휴게소와 청도 휴게소의 푸드오클락에서 모은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를 거쳐 서울 강서구, 성동구, 마포구, 경기 광명시, 충남 당진시, 경북 청도군 등 전국 6개 지역 공부방 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공항 투어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인천 지역 공부방 어린이 10명이 참석했으며, 입·출국장, 4층 한국문화의 거리, 2층 유리다리와 교통센터 1층 자기부상 열차 홍보관을 견학했다.
또한 푸드온에어에서 식사한 후 공항 내 CGV 영화관에 들러 애니메이션을 관람했고, 교통센터 중앙의 4계절 스케이트장인 아이스 포레스트(Ice Forest)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순서가 이어졌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올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최근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권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에서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진행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