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자사주 100만주 처분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드라마 전문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9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를 향후 3개월간 장내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화네트웍스측은 "시장에서 한정적인 거래량으로 주식 거래가 원활치 못해 회사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유동가능한 주식수 증대를 통해 주주이익 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은 "이번 자사주 처분을 통한 유동성 공급으로 그 동안 시장 내 막혀있던 주식 거래의 숨통을 원활히 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실적 뒷받침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