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순익 급감 불가피-신한투자
입력 : 2015-02-25 08:54:14 수정 : 2015-02-25 08:54:14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생명(032830)의 올해 순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진단했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13만7000원은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1조1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9.8%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삼성물산 매각이익(36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 매각이익이 없다면 순익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입보험료는 전년보다 2% 증가한 28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율 하락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IBNR의 제도 변경을 제외하면 손해율은 전년보다 5.3% 개선됐고 금리하락에 따라 운용수익률 하락(37bp)도 불가피하지만 부담이율도 37bp 이상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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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