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앱애니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11위 선정
입력 : 2015-03-09 16:04:06 수정 : 2015-03-09 16:04:0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게임빌은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업체인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2014년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2'에서 1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국 모바일 게임사 가운데 최고 순위이고, 전년 대비 15계단이나 오른 성적이다. 게임빌은 지난 2012년 29위, 지난 2013년 26위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앱애니는 매년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을 집계해 한정판 트럼프 카드 형태로 이번 순위를 발표해 왔다.
 
이번 순위에는 1위 슈퍼셀(핀란드)을 비롯해 5위 텐센트(중국), 7위 EA(미국), 12위 그리(일본)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들이 대거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현지 거점을 마련해 공격적 확산을 전개해 온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사진=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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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