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우리투자증권이 2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한달간 국공채와 공사채를 800억 한도로 특별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채권은 표면금리에 대해 과세하고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하기 때문에 표면금리가 낮고 할인율이 높은, 만기가 긴 채권들의 경우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에 특별판매하는 채권은 지방공사채권, 지역개발채권, 서울지역개발채권 등으로 투자만기별로 다양한 상품이 있으므로 투자자의 투자기간에 맞는 상품으로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들 채권들은 표면금리가 대부분 2.5% 수준으로 절세효과가 높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38.5%)을 적용받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잔존만기 3년 이상 채권투자시 세전 연 6% ~ 7%대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지성구 우리투자증권 채권상품팀장은 “최근 시중 예금금리 하락으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채와 공사채는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1인당 매수금액 제한은 없으며, 투자와 문의사항은 우리투자증권 본?지점 창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처 : 우리투자증권 채권상품팀 (☎ 768-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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