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개소
입력 : 2015-04-03 14:52:21 수정 : 2015-04-03 14:52:21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스포츠의학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식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건국대병원)
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훌륭한 의료진과 전문 시설을 갖춘 센터의 개소로 건국대학교병원이 스포츠의학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며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의학센터에서는 첨단 의학 장비와 특수 운동 시설을 갖추고 스포츠 손상과 퇴행성 관절손상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전문 운동사들의 일대일 특수 운동 프로그램이 한 곳에서 포괄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부상을 당한 운동선수가 시합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대 소장을 맡은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는 "스포츠의학센터는 의학, 체육학, 공학 등을 융합한 첨단 과학"이라며 "환자를 위한 치료는 물론, 예방의학적 차원에서의 연구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국가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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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