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입력 : 2015-05-15 13:35:38 수정 : 2015-05-15 13:35:38
모델들이 소니코리아가 출신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니
 
소니코리아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SRS-X55와 SRS-X33은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크맨 등 다양한 음악 재생 기기와 원터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 음악을 듣는 동안 전화가 걸려오면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단자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SRS-X55는 약 1.2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이 좋고, 중고음을 재생하는 2개의 풀레인지 스피커와 저음을 실현하는 서브 우퍼, 중저음을 완성하는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약 10시간 연속 무선 재생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야외 사용 시에도 유용하다.
 
SRS-X33은 약 730g의 가벼운 무게로,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의 34mm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했다. USB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로 약 12시간 동안 무선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SRS-X55와 SRS-X33은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4만9000원, 19만9000원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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