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신약 성과 가시화…목표가 '↑'-신한투자
입력 : 2015-06-15 08:00:25 수정 : 2015-06-15 08:00:25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신약 성과 가시화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18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대 품목인 '스티렌'의 매출 감소가 클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856억원을 기록하고 수출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1.6%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어난 139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영업 비용 감소 등으로 2분기 판관비율은 43.0%로 전년 동기 대비 2.8%p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9.6%로 2.0%p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제는 국내 신약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는 미국 2상 투여를 완료해 3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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