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분유 기증
입력 : 2015-07-31 10:00:13 수정 : 2015-07-31 10:00:13
일동후디스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서울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산양분유', '트루맘' 등 2000만원 상당(600여캔)의 분유 제품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산양분유'와 '트루맘'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아와 경제적으로 힘들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물품인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 로 착유 24시간 이내에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의 장점이 담겨있다. '트루맘'은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들었고, 아기의 면역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 성분을 배합한 분유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외받는 아이가 없도록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최근 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을 통해 분유제품을 기증한 바 있고, 셋째 자녀 분유지원, 미숙아 세쌍둥이 분유 지원,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저소득 가정 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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