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쉐이크쉑버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입력 : 2015-08-11 10:18:40 수정 : 2015-08-11 10:18:40
뉴욕의 명물로 불리는 쉑쉑버거의 회사, 쉐이크쉑버거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 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사진=쉐이크쉑 홈피이지)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쉐이크쉑버거는 2분기 순이익이 340만달러(주당 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 및 전문가 예상치 3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나 급증한 485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43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이 기간 동일 점포 매출이 지난 분기 12.9% 급증하며 전문가 예상치 8.6% 증가를 상회했다. 
 
쉑쉑버거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견고한 수요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체 매출 예상도 1억7100만달러~1억74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1억7100만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뉴욕 증시에 데뷔한 이후 쉐이크쉑 버거의 주가는 230% 폭팔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전 1.80%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던 쉐이크쉑버거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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