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피부재생 필러 연평균 36% 성장-이베스트투자證
입력 : 2015-08-31 09:59:26 수정 : 2015-08-31 09:59:26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에 대해 상품 매출에서 제품 매출로의 체질 개선이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6만원은 유지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리쥬란은 현재 성형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수의 경쟁사가 존재하는 필러와 보톡스가 대부분 피부·성형외가에 침투한 반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제품은 근본적 피부 재생에 주력하고 현재 약 600개의 병원에서만 판매돼 향후 시장 침투 여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최주홍 연구원은 "리쥬비넥스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35.6%의 높은 시장 성장률을 바탕으로 판매처인 인국약품이 주력 아이템으로 적극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올해 해외 진출 초석 마련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4월 PRSS.Japan.Co.Ltd와 판매 제휴를 완료해 일본 현지 판매를 시작했는데 첫 일본 진출로 향후 꾸준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며 "중국 진출은 현재 파트너 선정 과정에 있으며 향후 현지 공장 설립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기존 상품 매출 중심에서 제품 매출 위주로 변모해가는 초기 단계"라며 "출시 예정 자체 개발 제품은 관절강주사제, 재생과 주름개선 화장품, 향노화 핵산식품 등이 있어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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