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11일째 순증..MMF 이틀째↓
입력 : 2009-07-02 08:30: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이틀연속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MMF는 3조 432억원 순유출돼 이달들어 가장 많은 금액이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설정잔액도 103조 9948억원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전체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대로 떨어졌다.

 

주식형펀드는 연일 자금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7억원 순유입돼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ETF포함시 119억원 빠져나가 8일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도 75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와 이틀째 자금증가세를 이어갔다.

 

채권형펀드는 62억원 순유출됐으며 전체펀드는 MMF감소 등으로 총 3조 1056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3조 6189억원으로 전일보다 2884억원 줄었고 전체펀드는 334조 2961억원으로 3조 4960억원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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