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 밀라노 2015' 참가
입력 : 2015-10-12 14:56:24 수정 : 2015-10-12 14:56:24
스맥(099440)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15'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EMO는 미국 IMTS, 중국 CINT, 일본 JIMTOF와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독일 하노버와 이탈리아 밀라노를 번갈아 가며 격년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3년에 하노버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전 세계에서 1282개 업체가 참가해 14만2804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번 EMO에는 40개 국가에서 1600개 회사가 참가해 자체 추산 약 15만 명의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다.
 
스맥은 2013년 독일 하노버에 이어 2015년에도 EMO에 참석했다. 또 EMO 뿐만 아니라 SIMTOS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스맥은 글로벌 사업무대 확장을 목표로 유럽시장에서의 대외 인지도와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유럽시장에 특화된 장비를 중심으로 총 7대의 공작기계를 선보였다.
 
대표 장비로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복합형 선반 PL2500SY와, 상·하부의 2 Turret에 총 32개의 공구를 장착해 한번의 세팅으로 모든 복잡한 형상을 고속, 고정도의 복합가공을 실현한 최첨단 공정집약형 복합가공기인 SYD200T2Y2-2 Spindle 2 Turret 타입이다.
 
원종범 대표는 "EMO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전시회 참여가 마케팅 강화에 효율이 높다"며 "적극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한 대외 인지도 향상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해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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