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V 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 공동출시
입력 : 2015-10-21 10:35:43 수정 : 2015-10-21 10:35:43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BNK V-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공동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V-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V-Plus 보증부 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추가 신용대출' 상품으로 나뉜다.
 
대출금리 또한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산출금리에서 0.7%를 우대 적용한다. 추가 신용대출은 최소 보증서 담보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지원하되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매년 0.2%씩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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