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메이저타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분양
아파트, 오피스텔 444가구 규모…23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 2015-10-21 16:00:51 수정 : 2015-10-21 16:00:51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위치한 꿈에그린은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44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이다.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19㎡ 296실 ▲21㎡ 6실)로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을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좋다. 또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으로 예정(2022년 개통 예정)된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서오릉자연공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진관근린공원 및 갈현근린공원 등 대형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흐르는 창릉천 수변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은빛초교, 진관중?고교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은진?진관초교, 신도고교 등도 가깝다. 서울 최초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또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반경 1Km이내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우선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포함한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2016년 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 카톨릭대학병원(2018년 예정)과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2018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 모두 갖춰져 있는데다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은평뉴타운의 얼마 남지 않은 주거단지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오피스텔은 29일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23일 은평구 통일로 970(은평소방서 옆)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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