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28일 대전에서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교류 협력 융합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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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지난 1994년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전신인 '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 창립을 지원하고, 단위 교류회 결성, 컨설팅, 중소기업 정책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이업종 교류회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13개 지역연합회 조직을 중심으로 약 320여개의 단위교류회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중교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기업들이 서로 핵심역량을 모으고 융합신기술,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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