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신종플루株, 다시 '활기'..타미플루 내성 사례 발견
입력 : 2009-09-11 09:56:2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미국에서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변종 신종플루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녹십자(006280)가 10.58%(1만65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보령제약(003850) 한독약품(002390) 등도 4~5%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웰크론(065950)과 VGX인터 지코(010580)앤루티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국콜마(024720) 케이피엠테크(042040) 크린앤사이언(045520) 등도 7~8%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앙바이오텍(015170)(6.53%) 중앙백신(072020)(5.97%) 제일바이오(052670)(3.98%) 등 관련주들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
 
대규모 유무상 증자로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던 파루(043200)는 거래량이 폭증하며 하한가에서 풀려났다.
 
이시각 3.18%(210원)  하락한 6710원을 기록중이다.
 
다시한번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이유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 보건당국이  두 명의 10대 소녀에게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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