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6.5만원→19만 목표가 상향-키움證
LED 매출 확대 중심, 3분기 실적 견조할 것
입력 : 2009-09-15 08:32: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키움증권이 LG이노텍(011070)의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수익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종전 16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건 연구원은 "내년부터 LG이노텍(011070)의 LED사업부 가치가 본격 반영될 것" 이라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011070)의 LED매출은 올해 59% 증가한 2790억원, 내년에는 5760억원으로 추정된다" 며 "LED 적자폭이 축소되는 점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LED매출 성장 외에도 LCD 모듈 기술력 성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과 무선통신과 튜너의 호조세 역시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011070)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한 3조6767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비해 5%줄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34% 증가한 7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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