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패션은 전날보다 3.12%(800원) 상승한 2만645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의류소비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남성복 매출 비중이 높은 LG패션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투자로 인해 3분기까지는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을 예상하지만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가 회복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소비재 가운데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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