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SK사장, 지난해 보수 14억2200만원
입력 : 2016-03-30 18:58:55 수정 : 2016-03-30 18:59:14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SK(003600)는 조대식 사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14억22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조 사장은 기본 급여 5억원, 상여 9억2200만원을 받았다. SK는 조 사장의 성과급 산출 이유로 "'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 투자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자회사 성장방향 구체화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 점, 글로벌 거점을 정비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신규사업 개발을 구체화 한 점, 몰입 및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임직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정호 사장은 급여 5억100만원, 기타 800만원 등 총 5억9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이달 대표이사로 복귀했으며 이번 임원 보수공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대식 SK 사장.사진/뉴시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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