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KIKO 악명 탈피·실적↑-현대證
입력 : 2009-09-24 08:32:2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현대증권은 현진소재(053660)에 대해 '키코(KIKO)'악몽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실적호전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24일 "현진소재는 현재 약 1.7 억달러의 KIKO포지션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1.2 억달러가 원달러 환율 1,100원대에서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움직이면 동사의 KIKO 관련 리스크는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2010년 공급물량 계약이 속속 확정되고 있고 현재 원자력용 샤프트개발 착수로 제품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어 한 연구원은 "2010년 실적기준으로 현진소재의 PER(주가수익비율)은 7배"라며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저평가상태에 있지만 최근 단조업황은 바닥을 벗어나고 있으며 키코 리스크도 감소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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