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탑리츠, 규제완화로 인한 수혜 기대-하이투자
입력 : 2016-04-04 08:18:45 수정 : 2016-04-04 08:18:4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케이탑리츠(145270)에 대해 규제완화를 통한 리츠산업 활성화되면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지난 2월 일반 국민의 건전한 부동산 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리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며 "시행되려면 법적인 보완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리츠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동사는 총 7개 자산에 투자하면서 임대수입을 얻고 있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바탕으로 지나해 현금배당 30원, 주식배당 0.03주를 결의해 시행했는데 투자부동산에 대한 평균 공실률이 4%이면서 김포빌딩 추가로 인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수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탑리츠는 지난 2월 다이와하우스, AJ네트웍스, AJ파크를 대상으로 총 6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임대주택사업 진출을 하기 위해"라며 "우리나라는 도심형 임대주택 사업이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케이탑리츠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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