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하나카드 출범 영향 예상보다 적을 것"-KTB투자證
입력 : 2009-10-01 08:53:1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하나카드의 업계 신규진입으로 인한 경쟁 격화의 가능성이 예상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삼성카드(029780)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카드의 출범 자체로 인한 경쟁강도가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삼성카드의 카드마케팅비 증가 속도와 강도도 예상치보다 다소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는 2010년의 카드서비스 비용률 예상치를 기존 12.1%에서 11.6%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카드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경기개선과 위험자산 축소 추세 지속 ▲대환여신과 일반대출 등 저수익성 자산 비중 축소로 상품자산 수익률 개선 전망 등을 꼽았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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