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휴대폰 120% 활용법
길 안내, 교통 보험, 추석 선물도 가능
입력 : 2009-10-02 14:27:4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짧은 추석 연휴, 휴대폰을 120% 활용하는 법을 알아봤다.
 
휴대폰으로 길안내도 받고, 미처 연락하지 못한 고마운 지인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먼저,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길안내 서비스를 꼼꼼히 챙기면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다.
 
SK텔레콤(017670)의 ‘T맵’ 내비게이션은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길안내를 해준다.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싼 주유소 안내 등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월 기본료는 5000원이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네이트의 ‘실시간 교통정보’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우회국도의 소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월 3500원에 실시간 교통 정보 및 빠른길 안내 등의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는 별도다.
 
KT(030200)의 ‘SHOW CCTV 교통 서비스’는 200여 개의 실시간 CCTV영상을 제공, 서울 시내 주요도로 및 고속도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8299+쇼 를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SHOW CCTV 교통 서비스는 영상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속도기반 이미지맵 정보와 교통속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 달 월정액은 4000원, 1일 정액제는 900원이다.
 
LG텔레콤(032640)의 '교통무제한서비스'도 정보이용료 월 3500원으로 실시간 교통흐름정보와 대중교통정보, 주유소정보를 볼 수 있다. 오즈 가입자는 별도 통화료가 없다.
 
'실시간 교통+보험'은 정보이용료 월 3500원에 교통 정보 뿐만 아니라 제일화제보험과 제휴, 교통상해 등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교통무제한+통화료'로도 월정액 4500원으로 대중교통정보, 주유정보, 실시간 교통흐름정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고마운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휴대폰으로 깜짝 선물도 보낼 수 있다.
 
SK텔레콤의 ‘기프티콘 서비스’는 커피나 피자세트 교환권 등을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휴대폰에 바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교환처에서 실물상품을 받으면 된다. ‘**33+네이트’를 누른 뒤 키프티콘 종목을 선택하고 보낼 사람을 지정하면 바로 발송된다.
 
추석 상품권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KT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전국 각 백화점(롯데마트, 이마트도 가능) 상품권 판매소에서 보유한 상품권 잔액만큼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 '**70+SHOW' 또는 '0070+매직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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