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글로벌 버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155개국 출시
넷마블, 2억명 다운 받은 모두의 마블로 글로벌시장 공략
입력 : 2016-04-28 14:46:23 수정 : 2016-04-28 14:46:23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155개국에 동시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전 세계 수많은 팬층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전세계 2억명이 넘게 다운로드 받고 6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자랑하는 ‘모두의마블’과 만났다. 넷마블은 게임 내 카드, 아바타, 맵, 랜드마크, 주사위 등 모두의 마블 시스템에 디즈니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적용해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단 설명이다.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155개국에 동시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디즈니와 픽사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버즈, 우디를 포함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구피, 도날드 덕, 라푼젤, 말레피센트, 알라딘, 앨리스, 팅커벨, 피터팬, 후크선장 등 총 20개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 등장한다. 맵의 경우 디즈니 오리지널 클래식 캐릭터 위주로 구성된 ‘미키와 친구들’과 호박마차, 유리구두 등 디즈니 동화 속 여러 사물들을 랜드마크로 적용했다.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여러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연습 모드’에서 천천히 게임의 룰을 학습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코스튬 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대전 모드(PvP)에서는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며 경쟁할 수 있다. 대전 모드는 2~4명 간의 개인전과 2대 2 단체전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소셜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친구초대를 페이스북 또는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통한 친구초대가 가능하다.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다.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최정호 대표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들이 실시간 대전을 하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며 “출시 이후에도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요소들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꾸준히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전략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IP인 디즈니와 함께 한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가 넷마블의 글로벌 도약의 해인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이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의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게임을 연동하면 프리미엄 카드팩 3개를 지급하는 ‘페이스북 로그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루에 한판만 플레이 해도 다이아 10개를 지급하는 ‘매일 한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아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내의 상점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주사위나, 아이템, 카드팩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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