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멘트주, 차익매물+유증소식에 '급락'
입력 : 2016-05-02 09:47:09 수정 : 2016-05-02 09:47:0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시멘트 관련주들이 유상증자 소식과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일제히 급락세다.
 
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쌍용양회(003410)는 전날보다 6.43% 밀린 1만9600원을 기록중이다. 엿새만에 하락 전환이다.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등도 각각 4.60%, 3.93% 밀리고 있다.
 
지난 29일 쌍용양회는 장 마감 후 시설 투자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확정 발행가액은 기준가격에서 10%할인한 1만7500원이며 총 규모는 3990억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경우, 신주 발행가가 기존 BPS(1만8900원)보다 약간 낮기 때문에 주주 지분가치 희석화는 1.7%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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