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2분기 최대 실적 전망-교보증권
입력 : 2016-05-11 08:33:29 수정 : 2016-05-11 08:33:2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삼천리자전거(024950)에 대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전망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1억원과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6.1%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평균환율이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쁘레베베의 이른 턴어라운드, 본사 영업이익률은 20%를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갑호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47억원과 2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3.7%, 42.2% 증가할 것"이라며 "연결자회사들의 실적가세에 관세철폐로 인한 수익성개선까지 겹치면서 실적증가세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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