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 출범…"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입력 : 2016-05-24 09:38:35 수정 : 2016-05-24 09:38:35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서울 3개 지역에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 교실을 열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9일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13일 금천청소년수련관과 20일 노원청소년수련관에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농구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학교관심학생을 대상으로 농구 교육을 하면서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긍정적인 인성함양을 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농구 출신 지도자 등이 주 1회 90분씩 농구 교육을 하며 여름캠프와 프로농구 현장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한기범 회장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소년들을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기범희망나눔 측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스포츠복지가 적절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지역에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사진/한기범희망나눔
◇사진/한기범희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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