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3기' 출범
입력 : 2016-05-26 16:42:59 수정 : 2016-05-26 16:42:5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공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6개팀으로 나눠 공사의 브랜드 대외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이번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3기'는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전원 부산지역 대학교 학생으로 선발돼 지역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대학생 봉사단이 직원 멘토를 통해 취업 및 사회생활 노하우 등을 익힐 수 있는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와 함께 가는 도시건축투어(부산 도시재생지역 탐방)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 10개월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역인재 학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에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앞줄 가운데) 등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직원과 제3기 봉사단원 30여명이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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