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내년 말까지 30% 추가 상승”-골드만삭스
입력 : 2009-10-29 14:28:37 수정 : 2009-10-29 16:35:11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중국 증시 랠리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밝다"며 "내년 말까지 30%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내수 확대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강력한 경제성장세가 내년 증시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홍콩 항셍 중국기업지수가 1만6800포인트, 중국 CSI300지수가 430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31%, CSI300지수는 29% 높다. 
  
골드만삭스는 은행과 보험사, 인터넷 관련 기업, 의료ㆍ보건 서비스 및 장비 보급 업체 관련주의 수혜 가능성을 꼽았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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