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공급면적 1만3280㎡, 총 77실 규모
입력 : 2016-08-08 16:14:30 수정 : 2016-08-08 16:14:3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2개층으로 조성되며 준공은 2018년 5월 예정이다. 전체 점포의 약 80%가 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한 수변으로 배치되고 층간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가 넘는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광교 호수공원은 이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랜드마크 지역으로 방문객이 꾸준하게 찾는 지역 명소 중 한 곳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수변 산책로에서 상업시설로 직결되는 공개공지에 휴게시설을 배치해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자가용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모두 좋아 배후 수요는 물론 광역 수요 흡수도 유리하다. 광교와 용인 수지를 잇는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바로 앞을 지나고 인근의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난 1월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과 광교중앙역이 멀지 않아 대중교통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경기도청 신청사, 컨벤션센터, 법조·행정타운 등 인근 관공서 및 오피스 지구가 형성될 예정이어서 상업시설로 유입되는 유동인구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상가를 단지 내 이곳저곳에 분산 배치하는 타 현장과 달리 건물 자체를 호수변에 지어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원천호수변 상업시설 중 유일하게 차도를 건너지 않고 호수공원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입지를 갖고 있어 상가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D3블록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대기업 종사자들이나 지역 내 자산가들이 안정적인 투자처 중 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함스피알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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