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에도 상승 마감
입력 : 2016-08-27 04:40:36 수정 : 2016-08-27 04:40:3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가격이 달러화 강세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0.1%(1.30달러) 오른 온스당 1325.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이번주 1.5% 가량 하락했다. 
 
금화. 사진/픽사베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토론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관련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금값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옐런 의장이 정확한 금리 인상 시기를 밝히지는 않으면서 가격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국제 은값은 0.54% 오른 온스당 18.60달러로 거래됐다. 백금은 0.27% 내린 온스당 1074.1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은 0.29% 상승한 온스당 686.00달러였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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