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중흥건설은 지난 25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규모로 타입별로 83A㎡ 350가구, 83B㎡ 86가구 등 총 436가구다. 올 12월 개통이 예정인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하는데다 전타입(83A·B㎡) 4Bay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8일, 당첨자 계약은 12월13일~15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건설 동탄2신도시 첫 공급인 만큼 우수한 입지에서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설계를 선보였다"며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갖춰 내집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해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중흥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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