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착즙주스 시장 안착
'파머스 주스바' 1년만에 180만개 판매 돌파
입력 : 2016-12-14 15:10:48 수정 : 2016-12-14 15:10:48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80만개(240ml 환산 기준)를 돌파하며 국내 착즙주스 시장 안착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머스 주스바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를 앞세워 지난해 12월 오렌지, 자몽 제품으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 5월과 7월에는 무균 충전 방식으로 생산한 어셉틱(Aseptic) 페트 750ml, 240ml 용량의 오렌지, 자몽이 각각 출시됐다.
 
최근에는 매월 약 20만개씩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며 착즙주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착즙주스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파머스 주스바의 붐업 조성을 위해 각종 행사 후원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음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제품의 판매 채널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음료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착즙주스의 소비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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